장기요양등급 4등급 혜택, 월 최대 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
목차
4등급이 뭘까? 어떤 분들이 받나요
장기요양등급 4등급은 부분적인 일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주어지는 등급이에요. 완전히 누워계시는 건 아니지만,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좀 힘드신 분들을 위한 거죠.
구체적으로는 인지기능 검사점수 45점 이상, 일상생활수행능력 점수 55점 이상이신 분들이 해당돼요. 쉽게 말하면 기본적인 것들은 할 수 있지만 목욕이나 집안일, 외출 같은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등급의 목적은 뭐냐면요... 가족들의 간병비 부담을 좀 덜어드리는 거예요! 아무래도 요양보호사 비용이나 복지용구 같은 게 만만치 않잖아요ㅠㅠ
월 최대 급여한도는 얼마? 본인부담금까지
자, 이제 핵심인 돈 이야기를 해볼게요. 4등급의 월 최대 급여한도액은 1,141,900원입니다!! 꽤 큰 금액이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이 금액을 다 공짜로 받는 건 아니에요. 본인부담금이 있어요.
• 일반 가정: 15% 부담
• 의료급여수급자: 7.5% 부담
• 기초생활수급자: 0% (무료)
그러니까 일반 가정 기준으로는 한 달에 약 17만 원 정도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97만 원 정도를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거예요. 그래도 상당한 혜택이죠!
구분 | 월 한도액 | 본인부담률 | 본인부담금 | 실제 지원액 |
---|---|---|---|---|
일반 가정 | 1,141,900원 | 15% | 약 171,300원 | 약 970,600원 |
의료급여수급자 | 1,141,900원 | 7.5% | 약 85,600원 | 약 1,056,300원 |
기초생활수급자 | 1,141,900원 | 0% | 0원 | 1,141,900원 |
서비스별 혜택 내용과 실제 사용 금액
이제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실제로 얼마나 쓸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1. 방문요양 서비스**
요양보호사가 집에 와서 도와주는 서비스예요. 시간당 단가가 있어서, 보통 월 80만 원에서 110만 원 정도 사용하실 수 있어요. 하루 2-3시간씩 주 5일 정도 받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2. 가족요양**
가족 중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는 분이 돌봄을 해주면 수당을 받을 수 있어요. 하루 60분에서 90분 정도 인정받으실 수 있고, 월 25만 원에서 35만 원 정도 받으실 수 있어요. 다만 모든 가족이 다 되는 건 아니고...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은 안 돼요ㅠㅠ
**3. 복지용구**
휠체어, 보행기, 욕창방지매트 같은 용품들을 저렴하게 대여하거나 구입할 수 있어요. 연간 한도가 160만 원이니까 꽤 많이 쓸 수 있죠. 품목별로 본인부담금이 조금씩 다르긴 해요.
방문요양과 가족요양을 병행해서 쓰시는 분들도 많아요. 평일에는 방문요양, 주말에는 가족요양 이런 식으로요. 총 한도 내에서만 쓰면 되니까 조합해서 쓰시면 더 효율적이에요.
신청 방법과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신청 절차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차근차근 따라가면 됩니다!
**STEP 1: 장기요양인정 신청**
거주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가서 신청서를 내면 돼요. 만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어도 노인성 질병이 있으면 신청 가능해요.
**STEP 2: 방문조사 및 등급판정**
공단에서 조사원이 집에 와서 어르신 상태를 확인해요. 이때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게 중요해요. 괜히 "괜찮다"고 하시면 등급이 낮게 나올 수 있거든요...
**STEP 3: 등급 결정 후 이용계획 수립**
4등급 판정이 나면, 장기요양기관과 상담해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지 계획을 세워요. 이때 한도 내에서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잘 상담받으세요!
**STEP 4: 서비스 이용 시작**
계약한 기관을 통해서 서비스를 받기 시작하면 됩니다. 매월 이용료는 후불로 결제돼요.
많이 실수하는 것들, 꼭 알아두세요
실제로 이용하시면서 많이들 실수하시는 부분들이 있어요. 미리 알아두시면 손해 안 보실 거예요!
한도를 넘어서 쓰면 그 부분은 모두 본인이 내야 해요. 계획 없이 쓰다가 나중에 큰 돈 나가는 경우가 있어요. 매월 사용량 체크하세요!
아무 가족이나 하면 수당 주는 게 아니에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고, 등록된 사람만 가능해요. 그리고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은 제외돼요.
같은 시간이라도 서비스 종류에 따라 단가가 달라요. 신체수발이 가사지원보다 비싸거든요. 필요한 서비스 우선순위를 정해서 효율적으로 쓰세요.
같은 종류 용구는 한 번에 하나만 대여돼요. 휠체어 두 개, 침대 두 개 이렇게는 안 돼요. 꼭 필요한 것부터 차례로 이용하세요.
4등급 혜택을 받으시게 되면, 처음에는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실 거예요. 그럴 때는 장기요양기관 상담사와 충분히 상의해서 본인에게 맞는 이용계획을 세우세요. 무작정 많이 쓰는 것보다는 꼭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