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재산 공시지가 기준, 헷갈리는 분들만 보세요
사실 소득 기준은 비교적 단순한데, 재산 기준은 좀 복잡해요. 주택부터 자동차, 전세금까지 모든 걸 다 합산해야 하거든요ㅠㅠ
오늘은 근로장려금 재산 기준을 완벽하게 정리해드릴게요. 공시지가가 뭔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그리고 자주 실수하는 부분까지 속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공시지가 기준, 이것만 알면 끝
먼저 근로장려금 공시지가 기준이 뭔지부터 알아볼게요. 공시지가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토지와 건물의 가격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공시지가는 실제 시세보다 낮게 책정된다는 거예요. 보통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정해지거든요. 그러니까 내 집이 시세로 3억이라고 해서 탈락하는 게 아니라, 공시지가 기준으로 계산해봐야 한다는 뜻이에요.
- 재산 기준: 2억 4천만 원 미만
- 평가 기준: 공시지가 (시세 아님)
- 산정 시점: 매년 6월 1일 기준
- 대상 범위: 본인 + 배우자 + 부양자녀
그런데 여기서 또 헷갈리는 게, 1억 7천만 원을 넘으면 지급액이 50% 감액돼요. 그리고 2억 4천만 원을 넘으면 아예 탈락입니다...
재산 계산 방법과 포함 항목
이제 구체적으로 근로장려금 재산 기준에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지 봅시다. 생각보다 많은 항목들이 들어가거든요!
| 재산 종류 | 평가 방법 | 주의사항 |
|---|---|---|
| 주택/아파트 | 공시지가 × 면적 | 전세 거주 시에도 간주전세금 적용 |
| 토지 | 개별공시지가 × 면적 | 농지, 임야 모두 포함 |
| 상가/건물 | 공시지가 기준 | 임대용 부동산도 포함 |
| 전세보증금 | 계약서상 금액 | 놓치기 쉬운 항목! |
| 자동차 | 차량 기준가액 | 연식, 배기량 반영 |
| 금융자산 | 잔액 기준 | 예금, 적금, 주식 등 |
특히 전세보증금은 정말 조심해야 해요. 내 집이 없어서 전세로 살고 있다고 해서 재산이 없는 게 아니거든요. 전세보증금 2억에 자동차 3천만 원이면 벌써 2억 3천만 원이에요ㅠㅠ
그리고 근로장려금 탈락 사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재산 기준 초과예요. 소득은 기준에 맞는데 재산 때문에 떨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거든요.
- 전세보증금: 1억 8천만 원
- 자동차: 3천만 원
- 예금: 2천만 원
- 총합: 2억 3천만 원 (기준 충족)
자주 하는 실수 3가지
근로장려금 공시지가 관련해서 자주 하는 실수들을 정리해봤어요. 이거 모르면 정말 억울하게 탈락할 수 있거든요!
본인 재산만 계산하고 배우자 재산을 빼먹는 경우가 많아요. 배우자가 집을 갖고 있거나 예금이 있으면 모두 합산해야 합니다.
"전세는 내 돈이 아니니까 재산이 아니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전세보증금은 확실히 재산에 포함돼요!
재산은 6월 1일 기준으로 보는데, 신청하는 시점과 헷갈려서 실수하는 분들이 있어요. 신청하기 전에 재산을 처분해도 6월 1일에 갖고 있었다면 포함됩니다.
정말로, 이런 사소한 실수 때문에 근로장려금 재산 기준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미리미리 체크해보세요!!
내 재산 확인하는 방법
그러면 내 재산이 정확히 얼마인지 어떻게 확인할까요?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이용하면 돼요.
근로장려금 재산 공시지가 확인은 홈택스에서 할 수 있어요. '재산합계 조회' 메뉴를 이용하면 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어요.
1. 홈택스 접속 → 로그인
2. 신고/납부 → 장려금 → 근로장려금 신청
3. '재산합계 조회' 클릭
4. 6월 1일 기준 재산 자동 계산
여기서 나온 금액이 정확해요. 본인이 직접 계산할 필요 없이 시스템에서 알아서 근로장려금 공시지가 포함 기준으로 계산해줍니다.
만약에 조회 결과가 2억 4천만 원을 넘는다면... 아쉽지만 근로장려금은 받기 어려워요. 1억 7천만 원을 넘으면 지급액이 50% 감액되고요.
- 전세보증금은 별도로 입력해야 할 수 있음
- 배우자 재산도 함께 조회됨
- 6월 1일 기준이므로 현재와 다를 수 있음
근로장려금 신청 절차
마지막으로 근로장려금 재산 기준을 충족한다면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아볼게요.
신청은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할 수 있어요. 보통 5월에 정기신청 기간이 있고, 3월에 반기신청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신청할 때 몇 가지 준비할 것들이 있어요.
| 신청 구분 | 신청 기간 | 지급 시기 |
|---|---|---|
| 정기 신청 | 5월 1일 ~ 5월 31일 | 8월 말 |
| 반기 신청 | 3월 1일 ~ 3월 15일 | 6월 중 |
신청할 때는 근로장려금 공시지가 포함 여부를 자동으로 계산해주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 없어요. 시스템에서 알아서 재산 기준을 체크해주거든요.
다만 전세보증금이나 일부 항목은 직접 입력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 관련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세요. 전세계약서, 차량등록증 같은 거 말이에요.
## 마무리하며 근로장려금 재산 공시지가 기준, 이제 좀 이해가 되셨나요?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만 알면 어렵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 건 2억 4천만 원 미만이라는 기준과, 6월 1일 기준으로 본다는 것, 그리고 배우자와 부양자녀의 재산까지 모두 포함한다는 거예요.
혹시 재산 때문에 받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면, 일단 홈택스에서 조회해보세요. 생각보다 기준에 맞을 수도 있거든요. 포기하지 말고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라요!